티빙 영화로 본 특별시민 /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출연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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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영화로 본 특별시민>

 

감독 : 박인제

각본 : 박인제, 박신규

출연진 : 최민식 (변종구 역), 곽도원 (심혁수 역), 심은경 (박경 역), 문소리 (제이 역), 라미란 (양진주 역), 류혜영 (임미선 역), 이기홍 (스티브 역), 김홍파 (김대표 역) 등 개봉 : 2017.04.26

평점 : 7.75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 타임 :130분

배급사 : (주)쇼박스

제작사 : 팔레트 픽쳐스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영화 특별시민 소개>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하지만 실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한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거듭되는데...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 1,029만 명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또 한 번의 쇼가 시작된다!

 

 

<영화 줄거리>

 

한 무대에서 유명한 가수 그룹이 랩을 한다. 랩을 하다가 서울시장인 변종구를 불렀고 무대로 오른 종구는 그들과 함께 랩을 하기 시작한다. 이곳은 토크쇼이기에 질문을 받는다. 작위적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 무시를 당한 박경은 변종구에게 대놓고 비난을 한다. 크게 당황을 하지만 그런 박경의 모습에 심혁수를 시켜 선거캠프에 특별채용하게 된다. 여당과 야당과의 신경전을 펼친다. 이후 변종구 선거캠프에 합류하게 된 박경은 한 동영상을 받고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려놓으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그 영상은 바로 변종구와 서울시 경찰서장들과 식사 자리에서 나눈 영상이었다. 악의적으로 편집을 하고 만든 동영상을 심혁수는 양진주 캠프에 슬쩍 흘려준다. 그 영상을 확인한 양진주 캠프에서는 변종구를 끌어내리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결국 공개가 되었지만 바로 반박에 나선 변종구 캠프. 이 모든 것은 연출이었다.

 

이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선거운동이 진행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서울 도심 한 곳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가 일어난다. 변종구는 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 따지면서 끙끙 앓는다. 그 사고로 인해 양진주는 변종구를 물어뜯기 위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박경은 선거 캠프에서 받은 핸드폰이 이상하다고 느껴 수리센터로 향한다. 가던 도중에 도청 앱이 깔려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곧바로 변종구에게 도청 사실을 알리고 변종구 또한 자신이 군인을 치어 죽인 것을 심혁수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도청을 한 심혁수는 뺑소니 사고를 알게 된 것이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까지 모두 확보한 상황이다. 그 증거로 이득을 취하려는 심혁수.

 

그런 심혁수에게 약점이 잡히기 싫었던 종구는 운전기사를 통해 증거를 빼오려고 하지만 결국 들키고 만다. 화가 난 혁수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운전기사는 혁수를 막으려다가 실랑이가 오간다. 그러다 심혁수가 넘어지면서 창가에 머리를 부딪혔고 그로 인해 사망한다. 이후 박경은 심혁수의 유품을 보다가 그가 신었던 구두 속에서 변종구의 뺑소니 증거가 담긴 usb를 발견하게 된다. 뺑소니 증거를 본 박경은 충격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선거일 날 51.3%로 변종구가 당선이 된다. 당선이 된 변종구를 찾아가 받았던 시계, 스마트폰과 USB를 건네주며 자수할 것을 요구하는데 할 생각이 없는 변종구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후기>

 

영화는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모셔놨지만 스토리로 인해 좀 망쳐버린 영화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호불호가 조금 있을 거 같다. 좀 더 좋은 스토리였다면 평점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높지 않았을까 싶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영화라 그런지 추천하면서까지 보았으면 하는 영화는 아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