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넷플릭스 영화인 암수살인>
감독 : 김태균
각본 : 김태균
출연진 : 김윤석 (김형민 역), 주지훈 (강태오 역), 진선규 (조형사 역), 정종준 (형사과장 역), 허진 (지희 할매 역), 김중기 (변호사 역), 문정희 (여검사 역), 김영웅 (정봉 역), 이봉련 (강숙자 역) 등 개봉 : 2018.10.03
평점 : 8.58
장르 : 범죄,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 타임 : 110분
배급사 : (주)쇼박스
제작사 : 필름 295, 블러썸 픽쳐스
스트리밍 : 넷플릭스,왓챠, 티빙, 카카오 페이지
<왓챠 영화 암수살인 소개>
“일곱, 총 일곱 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티빙 영화 암수살인 줄거리>
부산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 소속 형사로 있는 형민은 살인 사건에 관한 제보를 받기 위해서 강태오와 같이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태오는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아 짐을 옮겼는데 그 짐이 토막 난 사체인 거 같다고 형민에게 고한다. 형민은 제보에 관한 것들을 더 알기 위해 태오를 추궁해 보지만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돈을 달라고 한다. 단서를 찾기 위한 형민은 그런 태오에게 자신의 연락처와 목욕비 하라며 20만 원을 준다. 그런 사이 부산 동구 경찰서 형사들이 갑자기 찾아와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라는 죄목으로 강태오를 체포한다.
시간이 흘러 구치소에 수감된 태오는 형민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사람 7명을 죽였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허수진의 살인 증거를 알려준다. 그러나 동부 경찰서에서 증거조작이 있었고 형민에게 살인 증거를 가져오게 하면서 자신의 형량을 낮추는 데에 성공한 태오. 형민은 매번 태오를 찾아가 살인 사건의 정보를 물어보고 그런 형민에게 태오는 영치금이나 물품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허수진을 포함한 7개의 살인 정보들은 제각각이다. 그렇게 형민과 태오는 속고 속이고 신경전을 펼친다. 둘이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형민은 좌천되기도 한다. 그러나 형민은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강태오가 놓친 증거들이 있나 자료들을 다시 살펴본다. 단서 하나를 발견한 형민은 되짚어 보던 중 다른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여자친구이던 박미영과 싸우고 난 뒤 후에 다시 박미영에게 전화를 건 태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지만 박미영은 사춘기에 접어든 자신의 아들에게 눈치가 보인다며 태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런 미영을 살해한 태오였고 이 사건으로 인해 강태오가 재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는 것이 인정이 되면서 태오는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형민은 재판이 끝난 뒤 아직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시신을 찾으러 간다. 강태오가 알려준 다른 매장 장소에 형민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왓챠 영화 암수살인 후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이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볼 때 더욱 집중해서 보았던 거 같다. 이 사건이 유명하다 보니 TV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와 꼬꼬무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알고있다. 두 프로그램을 좋아하다 보니 영화를 보았을 때나 방영이 된 프로그램을 보면서 잊고 있던 이 사건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거 같기도 했다. 영화의 스토리는 모티브라고 한다 해도 각색, 각본이 된 영화라 잠깐 지루함을 주는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게 보았다.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인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는 몰입감도 좋으니 사건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