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뺑반” 후기 리뷰>
감독 : 한준희
각본 : 한준희
출연진 : 공효진 (시연 역), 류준열 (민재 역), 조정석 (재철 역), 염정아 (윤과장 역), 전혜진 (우계장 역), 이성민 (정채 역), 유연수 (청장 역) 등 개봉 : 2019.01.30
평점 : 7.15분
장르 : 범죄, 액션
등급 : 133세 관람가
러닝 타임 : 133분
배급사 : (주)쇼박스
제작사 : 호두앤유픽쳐스, (주)쇼박스
스트리밍 :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웨이브 영화 뺑반 소개>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영화 줄거리>
JC 모터스 의장인 재철과 경찰청장 사이의 뇌물수수를 쫓던 형사들은 재철의 돌발행동과 갑자기 들이닥친 JC 측 기자들로 인해 무리한 강압 수사라고 보도가 나면서 보직 해제가 된다. 팀장이었던 시연 경위는 지현 과장이 손을 봐준 덕분에 보직 해제를 면하고 인천 서부 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으로 발령받게 된다.
그렇게 들어간 뺑소니 전담반. 첫 출근한 날 장천 사거리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모두 출동한다. 매뉴얼 없이 본인의 직감만으로 수사하는 민재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연. 하지만 CCTV를 보고 서민재의 추리가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은 마무리가 되고 사무실로 돌아온 그들.
조촐하지만 시연의 신고식을 치러준다. 그리고 3달 전 일어난 뺑소니 사건을 이야기해준다. 신고는 들어왔지만 목격자가 오인신고를 하면서 출동이 늦어진 상태였기에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재는 사건 현장에 떨어진 차량 파편이 특수 차량이나 콘셉트 차 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해준다.
뼁소니 사건의 신고 목격자는 정채철 회사로부터 1억을 받았지만 보험 가입이 안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재는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면서 가설로 정재철이 목격자를 돈으로 덮으려는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재철은 기분 나빠하며 말을 건넸고 민재는 자신이 뻥소니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지 트랙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재철에게 말한다. 재철의 말실수로 인해 민재는 재철이 범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선영과 시은, 민재는 공항에서 최경준을 붙잡고 취조를 시작한다. 그러나 입을 열 생각을 안 하는 최경준의 행동으로 민재는 경준의 손등에 있는 주사 자국을 보고 마약 흡입 등의 이유로 교도소에 가고 싶지 않으면 바스터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말을 한다.
최경준은 경찰청장이 트랙에 온 날을 이야기해 주기 시작한다. 경찰청장으로 인해 기분이 나빴던 재철은 버스터를 타고 공도 연습을 하러 나갔다고 한다. 최경준은 정재철에게 가속 기어에 결함이 있으니 실제 레이스처럼 주행할 경우 위험하다는 말을 했지만 그 말을 무시한 재철은 결국 청라 사거리에서 진입하던 차량과 사고 났다며 이야기를 해준다.
정재철이 버스터를 타고 레이스 장소로 도착하고 시연은 버스터 위치를 확인한 뒤 기태호가 시선을 돌리는 사이 차량을 탈취해 도망간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재철은 자신의 레이싱카를 타고 도망가는 시연을 잡기 위해 바짝 뒤쫓아간다. 하지만 민재의 아버지와 여정이 탄 앰뷸런스와 부딪히게 되고 화가 난 정재철은 앰뷸런스를 한 번 더 들이박게 되고 차량은 고장이 난다. 시연은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곧장 앰뷸런스로 가서 여정을 먼저 구출한다. 그 시각 버스터를 목격하고 곧장 따라온 민재도 아버지를 구하려 하지만 앰뷸런스는 폭발하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분노한 민재는 정재철을 데리러 온 경호원들을 한 명씩 때려눕히고 그에게 접근한다.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 정재철을 붙잡고 목을 졸라 죽이려는 민재를 시연이 총으로 쏴 멈추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흐르고 정재철의 사건은 유죄판결이 났음을 알려주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시연과 민재는 재회하게 되고 민재에게 너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서류 봉투를 건네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티븡 영화 뺑반 후기>
영화는 괜찮게 봤지만 아쉬움이 좀 많이 남은 영화였다.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스토리가 아쉬웠으며 이 배우 말고 다른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 영화이다.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영화이긴 해도 평점은 생각보다 좀 높은 편!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이건 개인 차이이니 영화의 소개만으로도 괜찮다 싶으면 보셔도 될 거 같다.